CCL source from http://www.lightmatterphotography.com/


FireBreath 1.0 이 릴리스 되었습니다. 이게 뭘까요?
FireBreath는 크로스 플랫폼 플러그인 아키텍쳐로, 다음을 목표로 합니다.
  • NPAPI 브라우저 지원(윈도우, 맥, 리눅스):
    • Gecko/파이어폭스
    • 구글 크롬
    • Apple 사파리
  • ActiveX 콘트롤 호스트 :
    • Microsoft 인터넷 익스플로러 6, 7, 8
새로 작성한 플러그인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하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Indexed DB와 같은 W3C API를 구현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from FireBreath: Cross platform plugin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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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Neuberg씨가 이번에 iPhone에 포함된 두 가지 근사한 HTML5 기능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Safari 자바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HTML5 스펙에는 클라이언트 데이터 저장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바로 자바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지원입니다. HTML 5는 현재 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WHATWG)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 지원은 Safari 3.1 이후부터 가능하며, iPhone OS는 2.0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HTTP 쿠키가 허용하는 용량보다 많은 데이터를 사용자의 로컬 컴퓨터에 저장하려는 웹 개발자라면 이 문서를 꼭 읽어보셔야 합니다.

HTML5 응용프로그램 캐시
구글의 Michael Nordman씨가 "이건 아직 Safari나 iPhone에서 지원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David Kilzer씨가 이에 대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 기능은 iPhone OS 2.1에 포함되었습니다. iPhone에 설치된 Safari에서 '+' 버튼을 눌러 '홈 스크린에 추가하기'를 사용하면, (HTML5 스펙별로) manifest가 정의된 웹 응용프로그램이 다른 캐시된 리소스와 함께 저장될 것입니다. 이 기능이 동작하려면 manifest 파일이 '반드시' 정확한 MIME 타입으로 제공되어야 합니다.

Mac OS X에는 아직 이 기능을 지원하는 Safari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from HTML5 Features in latest iPhone; Application Cache and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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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Congrove씨가 iPhone SKD를 가지고 놀았지만, 원래 자기 분야가 아니라 자기 분야로 돌아와 iPhone용 웹 응용프로그램을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들을 가능하게 한 Safari의 업데이트에 아주 즐겁게 놀라셨다고 합니다:
연구 도중에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잊혀진 어떤 것을 떠올렸습니다; iPhone 업데이트가 네이티브 써드파티 응용프로그램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미 있는 응용프로그램들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네, 이미 있는 응용프로그램에는 Safari도 포함되어있습니다. iPhone의 내장 브라우저 업그레이드는 CSS 애니메이션과 트랜지션에 대한 지원, JavaScript로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약간의  새로운 DOM 셀렉터 등을 추가했습니다. 나에게 이것은 myDailyPhoto 응용프로그램이 좀 더 네이티브 Cocoa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마자 저는 자리에 앉아 이런 작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작성했습니다.


휙휙 움직이는 효과(flick effect)를 위해 Matthew씨는 아래와 같은 CSS를 작성했습니다:
[code:css]
.divSlide {
        -webkit-animation-name: "slide-me-to-the-right";
        -webkit-animation-duration: 1s;
}
@-webkit-keyframes "slide-me-to-the-right" {
        from { left: 0px; }
        to { left: 100px; }
}

from iPhone Safari Flick Navigatrion By Ex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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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변수가 다음 예정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버렸네요!

WebKit에 이제 CSS 변수가 시험적으로 구현되었습니다.

WebKit nightly를 사용하면 이 기능을 테스트 해보실 수 있습니다.

Test cases

다시, Dylan Schiemann를 보고 가죠.

from CSS Variables are .... here!
TAG CSS, 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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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3 정식 공개이벤트 덕분에 다른 브라우저 소식은 묻힌 것 같습니다. PPK씨가 몇가지 소식을 쓰셨네요.

IE

새로 릴리스 된 것은 없지만 지난 2주간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달렸습니다. IE8b2이 8월에 출시된다라는 것과 새로운 IE=EmulateIE7이 <meta> 로 변경할 수 있도록 추가된 것입니다.

Firefox

Firefox 3 최종판이 공개되었습니다.

추가로, Firefox 3.1 알파 (FTP)가 다운로드 가능해졌고, 이 버전에서는 모든 CSS3 셀렉터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Safari

Apple에서 Apple Developer Connection을 통해 Safari 4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다운로드 링크는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플에서는 언급도 없군요.

다운로드 경로를 알게되면, 코멘트를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Opera

예상했던 대로, Opera 9.5 버전이 릴리스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rom Browser News: IE, FF, Safari, and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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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rrelFish가 정말 재밌는 듯 이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그것과 관련된 여러 논의가 있는 모양인데, 이런저런 분들이 많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ozilla의 David Mandelin씨도 SquirrelFish를 보고 그의 관점 및 향상된 부분을 포스팅 하셨습니다.

David씨는 direct-threaded dispatch 와  register-based interpreter를 테스트하기 위해 microbenchmarks를 작성하셨습니다. Parrot과 Dalvik 진영도 이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ytecodes를 한번 보세요.

Chales Ying 씨는 어떻게 SquirrelFish가 Tamaring보다 빠른지를 살펴보셨고, Mason Chang씨는 SquirrelFish와 SpiderMonkey를 비교하셨습니다.

from SquirrelFish: Technical excitement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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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SquirrelFish는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새로운 WebKit의 JavaScript 엔진입니다. 그리고 이 녀석에 대한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SquirrelFish에 대한 설명(아예 컴파일러와 엔진에 대한 약간은 low-level의 이야기입니다)을 하고 있으며, M. Anton Ertl 교수와 David Gregg 교수 등과 Lua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발자들이 연구한 효율적인 가상 머신 분야에 대한 최근 연구를 설계에 많이 반영했다고 합니다.

또한 왜 그렇게 빨라질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상세 설명도 곁들여졌는데, 컴파일러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것은 단지 시작을 뿐이라며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SquirrelFish: Details on the new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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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Kit의 새로운 CSS 변환에는 회전, 크기 변경 등의 여러 기능이 있어 사람들이 여러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ifeRayPaul Bakaus씨는 실험적으로 이런 새 기능을 이용해 iTunes 같은 멋진 Coverflow 효과를 작성하셨습니다. 실시간으로 흐름 및 애니메이션도 지원하지만, canvas나 미리 렌더링된 그래픽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편리하고 매력있는 css 기능은 커스텀 CSS 태그를  이용해 페이지의 어느 엘리먼트에서도 모든 종류의 2d 변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은 DOM 엘리먼트를 회전하거나 변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위해 일반적인 매트릭스 함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CSS 변환은 nightly build 뿐 아니라 Safari 3.1과 iPhone에서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사용자들을 목표로 삼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aul 씨는 실제 Coverflow 위젯을 작성하는데 jQueryUI를 사용했으며, jQueryUI의 슬라이더로 슬라이드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키보드의 좌/우 화살표를 이용해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 데모를 보시려면 CSS 변환이 지원되는 Safari 3.1 이나 Webkit이 필요합니다.

from Using CSS transforms to Build a Coverflow Effect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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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에서 뒤집기

2008.06.10 01:41 from [IT] Web Tech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omas Fuchs 씨가 RailsConf 에서 재밌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북마클릿을 이용한 새로운 WebKit 변환 예제입니다.
[code:js]
javascript:document.body.style['-webkit-transform']='rotate(180deg)';

javascript:document.body.style['-webkit-transform']='rotate('+prompt('degrees',180)+'deg)';

from Flipping out over Safari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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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Kit에 SquirrelFish 라는 코드네임을 사용하는 새로운 JavaScript 엔진이 생겼습니다.

성능 벤치마크를 보면 여러 테스트에서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4배 정도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며(Safari 3.1과 비교), 몇몇 접근 테스트에서 12.6x 배의 최고치를, 문자열 해제부분에서 1.63x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우저들의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가 속속 들려오니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기분이 좋네요(이제 IE6는 버려주셨으면... T^T)

from SquirrelFish: WebKit has a new, fast, JavaScript engine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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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Kit의 CSS 마스크

2008.04.28 00:09 from [IT] Web Tech
CSS Mask 샘플

CSS Mask 샘플


WebKit 에서 CSS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속성은 이미지는 몰론, <video> 엘리먼트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WebKit 이 CSS에서의 알파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이용하면 최종 화면에서 어떤 부분을 제외하는 데 사용하는 패턴을 컨텐트 위에 겹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떤 이미지의 알파를 이용해 복잡한 모양으로 자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속성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ebkit-mask (background)
-webkit-mask-attachment (background-attachment)
-webkit-mask-clip (background-clip)
-webkit-mask-origin (background-origin)
-webkit-mask-image (background-image)
-webkit-mask-repeat (background-repeat)
-webkit-mask-composite (background-composite)
-webkit-mask-box-image (border-image)

이 글 상단에 있는 이미지는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code:Xml]
<img src=”kate.png” style=”-webkit-mask-box-image: url(mask.png) 75 stretch;”/>

좀 더 둥근 모서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code:Xml]
<img src=”kate.png”style=”-webkit-border-radius:10px; -webkit-mask-image:
-webkit-gradient(linear, left top, left bottom, from(rgba(0,0,0,1), to(rgba(0,0,0,0))”/>

이미지 입력을 SVG로 할 수도 있습니다:
[code:Xml]
<img src=”kate.png” style=”-webkit-mask-image: url(circle.svg)”/>

from WebKit keeps going with CSS Masks on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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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CSS Gradients in WebKit on Ajaxi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ve Hyatt 씨가 WebKit 에서의 CSS Gradients 에 대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위 이미지가 CSS로만 만든 그래디언트 효과 입니다. 이 효과는 다음과 같은 코드를 이용해서 가능합니다.
-webkit-gradient(<type>, <point> [, <radius>]?, <point> [, <radius>]? [, <stop>]*)
가능한 영역은
  • 배경 이미지
  • 경계선 이미지
  • 목록 이미지
  • 본문
이라고 합니다.

몇 가지 예제가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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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rtian Headsets on Joel on Software

이제 곧 웹 개발자들이 있는 커뮤니티에서 발생한 모든 플레임 전쟁(주: 격렬한 논쟁)의 대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에 비하면) 스탈린 그라드의 전투쯤은 시누이가 할머니와 차마시다가 뛰쳐나가 머스탱(주: 자동차 상표)을 나무에 들이받은 것쯤으로 보일 겁니다.

다가올 이 전쟁은 Internet Explorer의 다음 버전, 8.0의 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Microsoft의 Dean Hachamovitch 이 주도할 것입니다. IE8 팀은 결정을 내리는 중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방식 중간에 있는, 문제가 될 게 너무도 확실하고 뻔한 바로 그 결정을 말이죠. 그것은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차이이며,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의 차이입니다. 또한 한 가족을 분단시키는 거대한 전세계적 지하드(주: 무슬림들의 성전聖戰)이며, 기술자와 컴퓨터 과학자,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입니다(주: Thomas Friedman씨의 책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답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켜보기에는 정말 정말 재밌을 겁니다. 플레임 전쟁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99%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거든요. 단순한 흥미거리만은 아닙니다:  상호운용가능한(interoperable) 시스템을 설계해야할 개발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레임 전쟁은 "웹 표준"이라 불리는 이슈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Dean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모든 브라우저는 "표준" 모드가 있고 그것을 "표준 모드"라 부릅니다. 또한 브라우저에서 웹 표준을 잘 구현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합니다. 서로 다른 브라우저의 각 버전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웹 표준 지원을 발전시켰기 때문에 서로 다른 브라우저의 각 버전은 자신만의 표준모드가 있습니다. Safari3의 표준모드, Firefox2의 표준모드, IE6의 표준모드, IE7의 표준모드가 존재하며 그들은 모두 다릅니다. 우리는 IE8의 표준모드를 IE7의 표준모드보다 더욱 더 좋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IE8이 어떻게 하는지의 아주 사소한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아마도 IE7에서만 테스트되었을 "표준" 지원을 선언한 그 웹페이지를 만났을 때 말이죠.

젠장할 표준이 뭐죠?

모든 기술적 시도에 대한 표준이 없나요? (아니요. 있습니다)

보통은 잘 작동하지 않나요? (음.....)

왜 "웹 표준"이 이렇게 엉망으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을까요? (Microsoft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잘못도 있어요. 그리고 Jon Postel(1943-1998)의 잘못도요. 그 부분은 조금 있다 설명하죠)

해결책이 없습니다. 각각의 해결책들은 굉장히 잘못됐습니다. ars technica의 Eric Bangeman는 이렇게 썼습니다 “IE팀은 W3C 표준의 완전 준수와 이전 버전의 IE와의 호환성 사이의 좋은 길로 가야합니다” 이 말은 틀렸습니다. 그건 좋은 길이 아닙니다. 그건 폭이 없는 길입니다. 걸을 곳이 없는거죠. 그들은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 겁니다.

그게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한쪽편을 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표준이 어떻게 동작하고 어떻게 동작해야 하고 어쩌다 우리가 이런 곤경에 빠졌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글에서 그 문제를 조금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고, 아마도 그게 Microsoft Vista 가 배를 산으로 몰고간 이유와 같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썼던 Microsoft의 Raymond Chen 진영(실용주의자) vs. MSDN 진영(이상주의자)의 대립과 동일한 이슈입니다. MSDN 진영이 이기고 아무도 Microsoft Office 2007에서 자기들이 즐겨쓰던 명령이 어딨는지 모르고, 아무도 Vista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건 다 같은 얘기입니다. 당신이 이상주의자("빨강")이건 실용주의자("파랑")이건 말이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죠. 먼저 같이 작동하는 것들을 생각해봅시다.

뭐가 있을까요? 사실, 뭐든지 가능하죠. 연필과 연필깎이, 전화와 전화시스템. HTML 페이지와 웹 브라우저. Windows GUI 응용프로그램과 Windows 운영체제. Facebook과 Facebook 응용프로그램. 스테레오 헤드폰과 스테레오.

이런 두 가지 물건 사이의 접촉점에는, 서로 일치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이 사용할 수 없거든요.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해보죠.

당신이 화성에 갔는데 거기 살고 있는 존재들에겐 휴대용 뮤직 플레이어가 없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그들은 여전히 붐박스(주: 아주 큰 테입 카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대박 찬스인 것을 알아챈 당신은 휴대용 MP3 플레이어(화성에선 Qxyzrhjjjjukltks라 부르지만 그건 잠시 잊으세요)와 호환되는 헤드폰을 팔기 시작합니다. MP3 플레이어에 헤드폰을 접촉하기 위해서, 당신은 다음과 같은 금속 잭의 일종을 발명합니다:

검은색 금속 잭


당신이 플레이어와 헤드폰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은 당신의 플레이어와 당신의 헤드폰이 잘 동작할 것이라는 것을 보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ONE TO ONE 시장입니다. 한 개의 플레이어와 한 개의 헤드셋이죠.
One to One 시장

어쩌면 당신은 명세서를 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업자가 다른 색상의 헤드폰을 만들어주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화성인들은 자기 귀에 꽂는 물건의 색깔에 예민하거든요.
명세서 샘플 이미지
그리고 당신은 명세서를 쓰다가 1.4볼트여야 한다고 적는다는 것을 잊어버린 겁니다. 그만 깜빡해버린거죠. 그래서 의욕에 찬 첫번째 제조업자가 100% 호환되는 헤드폰을 만들었는데, 스피커는 0.014 볼트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가 시제품을 시험하면 그의 헤드폰이나 듣는 사람의 고막이 다 날아가버리는거죠. 그러면 그는 또 몇번의 조정을 통해 우연히 알맞게 잘 동작하는 헤드폰, 당신의 헤드폰보다 2 옹스트롬 정도 거친, 을 얻게 됩니다.

점점 많은 제조업자들이 호환 헤드폰을 내놓으며, 이내 우리는 ONE TO MANY 시장으로 진입합니다.
One to Many 시장
아직까지는 좋습니다. 이제 우리는 헤드폰 잭에 대한 de-facto 표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술된 명세는 완벽하지도 충분하지도 않지만 호환 헤드폰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단지 당신의 개인 오디오 장치에 잭을 꽂아보고 테스트 해보고, 잘 동작하면 다 잘된 것이고, 그 뒤에 그걸 팔 수 있고, (그 제품은 또)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당신이 새로운 버전 - Qxyzrhjjjjukltk 2.0 - 을 제작하겠다고 마음먹기 전까지는 말이죠.

Qxyzrhjjjjukltk 2.0은 전화 기능을 넣기로 합니다(화성인들에게 휴대폰이 없는 것을 알아차린거죠). 그래서 헤드폰은 한 개의 추가 컨덕터를 필요로 하는 내장 마이크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당신은 새 커넥터를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 멋지지도 않은, 확장 공간은 넉넉한 녀석으로 재작업합니다:
새 커넥터
Qxyzrhjjjjukltk 2.0이 완성되었지만 시장에서 처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네, 좋은 전화기는 맞아요, 하지만 아무도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헤드폰의 커다란 연결부였죠. 아까도 말했지만 화성인들은 자기들 귀에 꽂는 물건의 색깔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 때쯤 대부분의 일반적인 화성인들은 폼나는 헤드폰들을 보관함에 가득 모아놓았거든요. 당신이 보기엔 다 같은 빨간색으로 보일지 몰라도, 화성인들은 빨간색의 농도에 당신은 상상도 못할만큼 매우 매우 민감합니다. 화성의 최신 하이엔드 부품은 헤드폰 보관함이 될 터입니다. 농담아닙니다.

새 잭이 히트치지 못하자 당신은 재빨리 새로운 형태를 생각해냅니다
새로운 형태의 잭

이제 당신이 마이크 신호를 위한 컨덕터를 하나 더 제공하기 위해 메인 축을 분리해냈음을 명심하세요. 하지만 문제는 당신의 Qxyzrhjjjjukltk 2.1 은 헤드셋에 마이크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전화기능의 사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걸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당신은 작은 프로토콜을 만듭니다. 새 장치는 마이크 핀에 신호를 보내서 즉시 마이크를 찾고 만약 있다면 그건 세개짜리 컨덕터 플러그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헤드셋에 마이크가 없으면 단지 음악만을 재생하는 하위 호환성 모드로 가는거죠. 간단하지만, 이것이 프로토콜 절충(protocol negotiation)입니다.

이젠 더이상 ONE-MANY 시장이 아닙니다. 모든 스테레오 장치들은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지고, 줄줄이 여러개가 있는 형태이죠, 그래서 저는 이를 SEQUENCE-MANY 시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Sequence to Many 시장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SEQUENCE-MANY이 몇 개 있습니다:
  1. Facebook | 약 20,000 개의 Facebook 응용프로그램
  2. Windows | 약 1,000,000 개의 Windows 응용프로그램
  3. Microsoft Word | 약 1,000,000,000 개의 Word 문서
이 외에도 수백가지의 다른 예가 있습니다. 기억해야할 핵심은 왼편의 장치가 새 버전을 출시할 때, 오른편에 있는 예전 버전의 제품과 작동하던 구버전의 악세사리들과 자동-하위-호환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오래된 악세사리들은 새 제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화성의 헤드폰은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당신은 그들 모두를 되돌리거나 바꿀 수 없죠. 새로 만들어진 제품을 옛날 제품이 옛날 헤드폰과 작동하던 그대로 되도록 바꾸는 것이 훨씬 더 쉽고 훨씬 더 현명합니다.

또한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당신은 새로운 장치에 걸맞는 새 프로토콜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두 종류의 제품이 모두 그들이 최신의 프로토콜을 지원하는지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 조금의 융통성을 두는 것입니다.

SEQUENCE-MANY는 Microsoft가 성장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살짝만 뒤틀면, MANY-MANY 시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년이 지났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Qxyzrhjjjjukltks을 미친 듯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에 Qxyzrhjjjjukltk의 유사품들이- 오픈 소스 FireQx와 수많은 헤드폰 등 - 많이 나와있고, 모두들 헤드폰 잭을 바꿔야만 하는 새 기능을 계속 개발하고 있으며, 이런 사실은 헤드폰 제조사들을 미치게 합니다. 모든 유사품을 테스트 하는 것은 힘들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솔직히 대부분의 업체들은 시간이 없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Qxyzrhjjjjukltk 5.0으로 테스트해보고 작동하면 좋아합니다. 하지만, FireQx 3.0에 헤드폰을 꽂으면 스펙의 애매한 부분, 아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hasLayout(모두가 우천시 hasLayout 속성이 true가 되고 와이퍼 기능을 위해 전압을 증가시켜야 한다고는 알고 있지만 스펙에 써있지 않아서 우박이나 눈도 비로 가정할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는)에 대한 아주 작은 오류때문에 다 날려먹는거죠. FireQx 3.0 은 눈을 비로 취급합니다(당신은 눈이 내릴 때도 와이퍼가 필요하기 때문에 Qxyzrhjjjjukltk 5.0 은 그렇게 동작하진 않습니다). 그 기능을 만든 프로그래머는 눈이 없는 화성의 온대지방에 살고 있는데다가 운전면허도 없거든요. 아, 화성에도 운전면허는 있습니다.

결국에는 어떤 지루하고 짜증나는 사람이 자기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써서 Qxyzrhjjjjukltk 5.0가 가진 버그를 이용해서 Qxyzrhjjjjukltk 5.0을 FireQx 3.0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사용법 - 눈을 조금 녹여서 비로 인식하게 하는거죠 - 을 설명합니다. 웃기지만, hasLayout 호환성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니까 다들 그렇게 합니다. 후에 Qxyzrhjjjjukltk 팀이 6.0에서 그 버그를 고치면 당신은 다시 엉망이 되겠죠. 그럼 다시 와이퍼 달린 헤드폰이 두 장치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버그를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자. 이것이 MANY-MANY 시장입니다. 왼편에는 서로 비협조적인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플레이어와 관련된 수없이 많은 물건들이 있죠. 또한 그들 모두는 결점이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요.
Many to Many 시장
물론 이것이 바로 HTML 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입니다. 여러개의 브라우저와 문자 그대로 억소리 나는 웹페이지들이요.
Many to Many 시장 : 웹브라우저와 웹페이지
수년간 MANY-MANY 시장에서 일어난 일은 “모든 플레이어”(=휴대용 플레이어)에게 8억개의 웹페이지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한, 심지어 더 중요한 것은, 이런 8억개의 페이지를 만드는 디자이너들이 한개의 브라우저에서만 테스트하기 위한 “표준”에 대한 외침과 부르짖음이었습니다. “웹표준”을 사용하면 모든 페이지를 모든 브라우저에 대해 테스트하지 않아도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잘 동작하게 되는 거였죠.
Many to Many 시장과 웹 표준
보다시피 이론적으로는 many-many 테스트 대신에, many-표준, 표준-many 테스트만 있고, 당신은 원래는 약간의 테스트만 하면 됩니다. 이상적인 세계에선 버그란 존재하지 않으므로 각각의 브라우저에 있는 버그를 피해가기 위해 당신이 웹페이지에 작성한 브라우저 종속적인 코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얘기는 꿈입니다.

웹에서의 실상은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여기서만 동작하면 모든 브라우저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보증해줄 레퍼런스 구현체가 없기 때문에, 웹 페이지를 표준에 맞춰 테스트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일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그러니 당신은 읽어보지도 못했거나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설혹 이해했다쳐도) 표준 문서 뭉치들에 대해서 완전히 당신 머리속의 사고(思考) 실험을 통해 테스트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 문서들은 상당히 혼동스럽습니다. 스펙 선언은 이런 식이죠. “블럭 박스(유동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위치되지 않는) 다음에 선행 박스가 따라오면, 그 선행 박스는 블럭 박스의 첫번째 인라인 박스가 된다.(주 : trio에서 유사부분 발췌)” 저는 그런 것을 읽을 때마다 대체 어떻게 스펙에 맞추는 사람이 있는지 놀라워했습니다.

만약 스펙에 딱 맞는 페이지를 코딩했다한들 그걸 체크할 방법이 없습니다. 유효성 검사기가 있긴 하지만, 당신에게 페이지가 어떻게 보일 것인지를 알려주지 못합니다. 텍스트가 겹치고 줄은 맞지도 않으며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유효"한 페이지는 있으나 마나죠. 사람들이 한 두개의 브라우저로 자신들의 페이지를 체크한다는 것은 페이지가 제대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혹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IE와 Firefox에서 제대로만 보이면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들의 웹 페이지는 새로운 웹 브라우저가 출시되면 깨져보이는거죠.

당신이 예루살렘의 극정통파 유대인 커뮤니티 - 법전 한글자 한글자를 집착할 정도로 율법을 전적으로 준수하는 - 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율법에 맞는 일반적인 식사 규칙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극정통파 커뮤니티 소속 랍비의 집에서 식사하고자 하는 랍비는 단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웹 디자이너들은 Mea Shearim 유대인들이 수십년 동안 알고 있었던 것을 지금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책 한 권을 따른다고 동의했다고 해서 호환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왜냐하면 포함된 함정과 지뢰에 한 번도 안 걸리고 빠져나가기에는 그 규칙들이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게 뒤얽혀 있거든요. 차라리 식사는 말고 그저 과일이나 달라고 하는 편이 좋겠지요(주: 과일 얘기는 앞의 유대인 얘기에 이어집니다. 일반적인 식사 규칙에도 불구하고 극정통파 유대인들조차 다른 극정통파에서 식사하는 것은 [아마도 서로 다른 부분들때문에]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것이죠. 그러니 식사는 됐고 과일이나 달라고 하는 편이 낫다는 뜻입니다).

물론, 표준은 훌륭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표준의 환상에 빠지기 전에 인간의 불완전함으로 인해 표준이 때론 오해되거나 또 때론 혼동되거나 모호할 수도 있음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지금의 정확한 문제는 표준은 하나라고 당신을 기만하고 있지만, 표준에 대해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정한 표준은 없다는 것입니다. 꿈같은 얘기이고, 오해 덩어리인거죠. 표준은 MANY-MANY 시장에서는 테스트 범위를 줄여줄 수가 없습니다.

DOCTYPE 은 몽상입니다.

DOCTYPE 태그를 웹페이지에 붙이고 "이게 표준 HTML이예요"라고 말하는 현세의 웹 디자이너의 행동은 오만함의 극치입니다. 그들이 알 턱이 없습니다. 그들이 진짜로 말한 것은 그 페이지가 표준 HTML이 될 의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진짜로 아는 것은 그 페이지가 IE, Firefox 어쩌면 Opera, Safari 에서 테스트 되었고, 잘 동작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뿐입니다. 혹은 그게 의미하는 것도 모르면서 DOCTYPE 태그를 책에서 베껴다 썼을 수도 있고요.

완벽한 사람이 없는 현실세계에서는 스펙만 있는 표준은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엄격한 레퍼런스 구현체가 있고, 모든 사람이 레퍼런스 구현체에 대해 테스트해야하죠. 17개의 "표준"이 있을 바에는 차라리 하나도 없는게 낫습니다.

이 부분이 Jon Postel 씨가 문제를 일으킨 부분입니다. 1981년에 그는 굳건함 원칙(robustness principle)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수행하는 작업은 보수적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호를 받을 때에는 좀 더 자유를"(주: SK에 있는 글을 참고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매우 매우 주의깊게 명세서를 따랐다면 그가 말한 것은 굳건하게 동작하는 프로토콜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명세를 정확히 따르지 않은 파트너에게 말할 때는 그들의 의도를 알아차리는 만큼 그들을 용서해야만하죠.

기술적으로는 작은 글씨로 쓰는 문단은 <p><small>과 같이 쓰여야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small><p>와 같이 대부분의 웹개발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기술적 실수를 저지릅니다. 웹 브라우저는 이들의 의도가 분명하므로 이런 실수를 포용하기로 했고 어쨌거나 작은 글씨를 표현합니다.

모든 초창기 웹 브라우저 개발자들이 만든 여러분이 누구여도 사랑해주고 어떤 실수를 해도 이해해주는 초자유적이고 친근하며 마음씨 넓은 웹 브라우저들 덕분에, 이제는 에러를 가진 웹페이지들이 널려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실수들도 존재합니다. Postel의 “굳건함” 원칙은 실제로는 소용없습니다. 그 문제는 수년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01년에서야 Marshall Rose가 이렇게 썼습니다:
반직관적으로, Postel의 굳건함 원칙은(“자신이 수행하는 작업은 보수적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호를 받을 때에는 좀 더 자유를”) 종종 배치의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왜냐고요? 새로 구현된 것을 처음 실무에 적용할 때, 기존 버전의 일부와 충돌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에 구현된 결과물이 굳건함 원칙을 따른다면 새로 구현한 부분의 에러는 알기 힘들겠죠. 나중에 약간은 알게 되겠지만 전체는 아니죠. 이런 과정은 몇몇 새로운 구현 결과물들을 적용할 때마다 반복됩니다. 결국, '완전히 정확하지 않은' 구현 결과물들이 최초로 구현된 것보다 덜 자유로운 구현 결과물과 마주치게 되는 것이죠. 그 뒤에 일어날 일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겠죠?
Jon Postel 씨는 인터넷의 발명에 대한 막대한 공헌으로 존경을 받아 마땅하며, 악명높은 굳건함 원칙으로 그를 비난할 이유는 정말로 없습니다. 1981년은 역사가 생기기 전인걸요. 만약 당신이 Postel 씨에게 웹페이지를 만드는 9천만의 기술자가 아닌 비전문가들이 있고, 그들이 끔찍한 일을 할 수도 있으며,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초기 웹 브라우저 제작자들이 이런 오류를 허용해버려 어쨌든 웹 페이지가 출력되도록 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면, 그는 아마도 이것이 잘못된 이론이었다고 시인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제로는 웹 표준 이상주의자들이 옳았으며, 웹은 “반드시” 매우 매우 엄격한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야 하고, 당신은 정확히 표준을 지키지 않는 모든 웹 브라우저에 대해 절대적으로 불쾌해했어야 하며, "자신의 작업은 보수적으로" 할 방법을 모르는 웹 개발자들이 제대로 하기 전까지는 어디서도 웹페이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했어야 할 거라고 말이죠.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났었으면 절대로 웹이 이런 식으로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대신에 우리 모두는 AT&T가 운영하는 거대한 Lotus Notes 네트웍을 사용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떨리는 일이죠.

그렇게 됐으면 좋을 뻔 했죠. 알게 뭡니까. 이렇게 되버린 것을요.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순 없습니다. 미래만 가능하죠. 쳇, 우린 미래도 겨우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이 Internet Explorer 8.0팀에 있는 실용주의자였다면 아마 Raymond Chen의 다음 문장이 뜨끔할 겁니다. 그는 어째서 WindowsXP가 구버전 Windows의 버그도 에뮬레이션해야 했는지에 대해서 썼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시나리오를 한번 봅시다. 당신은 X, Y, Z 라는 프로그램을 샀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를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 했죠. 당신의 컴퓨터가 종종 다운되고, Z 프로그램은 아예 동작을 안하는 겁니다. 그럼 친구한테 말하게 될겁니다.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 하지마. 다운도 잘되고 Z 프로그램은 실행도 안 돼" 사실은 프로그램 X가 다운의 원인이고 프로그램 Z가 동작하지 않는 것은 문서화 되어있지 않은 윈도우 메세지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을 알기 위해 당신이 시스템을 디버깅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당신은 Windows XP 박스를 들고 가 환불받을 겁니다. (프로그램 X, Y, Z는 몇달전에 구입한 것입니다. 30일 교환 기간이 지나버렸어요. 환불가능한 것은 Windows XP뿐입니다)

흠... 생각 중이시군요, 요즘에 맞게 바꿔볼까요:

고객의 관점에서 시나리오를 한번 봅시다. 당신은 X, Y, Z 라는 프로그램을 샀습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를 Windows XPVista로 업그레이드 했죠. 당신의 컴퓨터가 종종 다운되고, Z 프로그램은 아예 동작을 안하는 겁니다. 그럼 친구한테 말하게 될겁니다. "Windows XPVista로 업그레이드 하지마. 다운도 잘되고 Z 프로그램은 실행도 안 돼" 사실은 프로그램 X가 다운의 원인이고 프로그램 Z가 동작하지 않는 것은 문서화 되어있지 않은 윈도우 메세지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을 알기 위해 당신이 시스템을 디버깅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당신은 Windows XPVista 박스를 들고 가 환불받을 겁니다. (프로그램 X, Y, Z는 몇달전에 구입한 것입니다. 30일 교환 기간이 지나버렸어요. 환불가능한 것은 Windows XPVista뿐입니다)

제가 2004년에 포스팅했던 Microsoft의 이상주의자들이 실용주의자들로부터 거둔 승리비스타가 최악의 리뷰를 받고 잘 팔리지도 않는 이유를 직접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윗 글을 어떻게 IE 팀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고객의 관점에서 시나리오를 한번 봅시다. 당신은 하루에 100개의 웹사이트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IE8 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절반은 페이지가 엉망이 되고 Google Maps는 아예 동작을 안하는 겁니다.



그럼 친구한테 말하게 될 겁니다, "IE 8으로 업그레이드 하지마. 모든 페이지가 엉망이 되고 Google Maps는 아예 실행도 안 돼". 사실 X 사이트가 비표준 HTML을 썼기 때문이고 Google Maps가 동작하지 않는 것은 예전 버전의 IE에 있던 (표준이 되지 못한) 비표준 JavaScript 객체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소스 보기를 할까요? 물론 아니죠. 당신은 IE 8을 언인스톨 할겁니다(그 웹사이트들은 당신이 어찌할 수 없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제작자가 지금은 죽었을겁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IE 7으로 되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IE 8 팀의 개발자라면, 처음에는 SEQUENCE-MANY 시장에서 늘 해왔던 것과 똑같이 행동했을 것입니다. 약간의 프로토콜 절충을 하고 새 기능을 바란다고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모든 사이트를 위해 과거 작동방식을 계속 에뮬레이션했을 것입니다. 그럼 기존의 웹 페이지들은 계속 잘 동작할 것이고, 당신은 “와! IE 8 좋아! IE 8 여신님의 모든 것을 알려줘!” 라고 말하는 페이지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IE팀이 1월 21일에 발표한 첫번째 결정은 실제로 그랬습니다. 웹 브라우저는 현존하는 웹 페이지들을 묵인해주었기 때문에, 웹개발자들이 증오해 마지 않는 오래되고 버그투성이의 IE7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자신들의 웹 사이트를 바꿀 필요가 없었습니다.

실용주의적인 기술자는 IE 팀의 첫번째 결정은 옳았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 이상주의자 "표준" 인간들은 불섶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IE는 그들이 말한대로 ”IE8으로 테스트되었음!”이라는 태그없이 웹 표준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모든 빌어먹을 웹페이지들은 대여섯개의 유명 브라우저에서 동작하게 하기 위해서 서른 일곱가지의 망할 핵을 써야만 합니다. 망할 핵은 충분합니다. 현존하는 8억개의 웹페이지들은 전부 젠장입니다.

IE팀은 흔들렸습니다. 그들의 두번째 결정, 제 생각엔 끝이 아닐 것 같은, 두번째 결정은 이상을 따랐으며, “표준-준수”를 선언한 모든 웹 사이트를 그 사이트가 IE8에 맞춰 설계되고 테스트했다고 가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IE8으로 가본 대부분의 웹 사이트들은 어떤 식으로든 깨지더군요. JavaScript를 많이 사용했다 싶은 사이트들은 대부분 죽어버렸습니다. 상당히 많은 페이지들에는 시각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객체가 잘못된 위치에 있거나 팝업 메뉴가 아래로 뜨거나, 한 가운데에 있는 알 수 없는 스크롤바. 어떤 사이트는 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습니다: 겉모습은 괜찮아보였는데, 계속 사용하면 중요한 폼이 전송되지 않거나 빈 페이지가 나타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에러가 없는 웹 페이지는 없습니다. 그 페이지들은 웹 표준을 준수해 작성된 보통의 웹사이트입니다. 하지만 IE6와 IE7은 스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그래서 이런 사이트들은 약간의 핵을 사용합니다, "Internet Explorer에서는... IE의 버그를 보정하려면 이 부분을 오른쪽으로 17 픽셀 움직여야합니다".

IE 8도 IE 입니다. 하지만 웹 표준에 따라 작성된 페이지에서 17 픽셀 왼쪽으로 이동한 버그는 더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된 코드은 이제 완벽히 합당한 이유로 더 이상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IE 8은 "IE7 호환 모드로 동작"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대부분의 웹 페이지를 정상적으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상주의자들이야 신경안쓰겠죠: 그들은 페이지를 바꾸라고 합니다.

어떤 페이지들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CD-ROM 으로 구워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만든 사람이 죽었을 수도 있어요. 이들 중 대부분은 4년전에 디자이너에게 돈주고 만든 사이트가 왜 이제와서 제대로 동작안하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상주의자들은 기뻐합니다. 수백명이 IE blog에 몰려가 자기들 생애 처음으로 Microsoft 가 좋은 일을 한다고 말할 겁니다.

시계를 봅니다.

틱, 틱, 틱

곧, 여러분은 포럼에서 이런 사람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IE8을 다운받았는데 버그가 있습니다. "HP" 같이 제가 자주 가는 웹사이트가 너무 너무 작아서 글씨를 읽기 무지 힘듭니다. 어떤 때는 인터넷이 너무 느려지기도 하고요. Google Maps를 이용하려는데, 여기저기 겹쳐져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흐음. 당신들 자만가득한 이상주의자들은 이 초보/컴맹을 보면서 비웃겠지요. 고객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녀는 당신 마누라예요. 그러니 그만 비웃으시죠. 세계의 98%가 IE8을 인스톨하고 이렇게 말할겁니다. "버그가 있어서 내 사이트를 볼 수가 없네요". 그들은 실제로는 어디에도 구현되어있지 않은 몽상적이고 관념적인 “표준”을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를 만드는 당신들의 광신도적인 추종을 탓하지 않습니다. 지저분한 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실제 웹사이트가 웹 브라우저에서 잘 보였으면 할 뿐이죠.

보시다시피, 두 진영 사이 거대한 균열의 끔찍한 예를 들었습니다.

웹 표준 진영은 트로츠키주의자들처럼 보입니다. 당신은 그들이 좌파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신이 웹표준에 맞추어 웹사이트를 만들었는데도 작동하지 않을 때 이상주의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터프한 보안관인 Joe Arpaio가 됩니다 ”네가 잘못해서 사이트가 깨져보이는게 당연하다. 네 웹사이트의 80% 이상이 작동하지 않아도 난 상관안해. 분홍 잠옷을 입고 15센트짜리 샌드위치를 먹으며 쇠사슬에 묶여 일해야 하는 감옥으로 널 보내주지. 온 국민이 감옥에 있어도 상관없다. 법은 법이다”

반면에 우리가 감성적이고 열정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타입인 실용주의를 선택했다면 이랬을 겁니다 “그냥 IE7 모드를 기본값으로 하면 안되? 한줄이면... 짠~ 해결했어!"

내막이요? 제 생각엔 이렇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IE8팀은 모든 사람들에게 IE8이 기본값으로 웹 표준을 지원한다고 알릴 것이고, 꽤 오랜 기간 동안 베타테스트를 하며 사람들에게 그들의 웹페이지가 IE8에서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해달라고 사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출시일이 다가오고 겨우 32%의 웹페이지만이 제대로 보이게 되면, 이렇게 말하겠죠,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IE8 표준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싶었지만 제대로 동작하지도 않는 브라우저를 출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실용주의적인 결정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Microsoft의 실용주의자들이 오랫동안 힘을 잃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경우라면, IE는 시장 점유율을 많이 잃게 되겠죠. 이상주의자들을 헛되이 기쁘게 할 뿐입니다. 아마 Dean Hachamovitch 씨의 연말 보너스는 단 1센트도 줄지 않을 것입니다.

봤죠? 해결책은 없다니까요.

늘  그렇듯 이상주의자들이 원칙에선 100% 옳고 실무에선 실용주의자들이 늘 옳죠. 이 논쟁은 몇년은 갈 겁니다. 이 논쟁이 세상을 둘로 나누고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 플레임 전쟁에 대비해 비상식량을 사둘 생각이라면, 바로 지금이 적기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

상당히 긴 글인데다가 구어 혹은 문화적 표현이 많아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사실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_-). 오역에 대해서는 의견주시면 즉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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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고니 트랙백 1 : 댓글 5
from Fun with SVG and CSS Animations


사용자 삽입 이미지

Torrey Rick 씨가 Safari 3.1 에 있는 CSS Animation 기능을 이용해서 SVG와 섞어 Fisheye 효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데모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단지 CSS만으로 가능한 거죠.
.dock img {
width:50px;
padding:10px;
float:left;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
-webkit-transition:width 0.5s ease-out, top 0.2s ease-out;
}

.dock img:hover {
width:100px;
}
 
.dock img:active {
top:-40px;
}

.dock img:hover + img {
width:70px;
}

OS를 새로 설치했더니 Safari가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지만, 아래 답글을 보니 상당히 부드러운가 봅니다. 출근하면 한번 봐야겠군요.
Posted by 행복한고니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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