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Values Key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인간의 자리를 넘보는 신기술들

ScienceDaily (Apr. 4, 2008)

2020년 경이면 인간과 컴퓨터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은 진화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술 발전이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들(Human Values)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University of Nottingham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발전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본질인 의사 결정의 영역까지 침해하지 않도록 미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2007년 3월 전 세계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전문가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모였습니다. 2020년 경의 컴퓨터 기술의 발전상을 예견합니다. 종이 책을 대체할 각종 직물로 만든 내장 디스플레이들이 등장하고, 건강 자가진단이 가능해지는 의복이 등장합니다. 또 값싸고 접근이 용이한 대용량 디지털 저장 매체가 삶의 여러 부분을 전자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하고, 이런 발전들은 어디서든 개인이 전세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해주죠. 동시에 로봇 공학 영역의 진보는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도 배양하게 해줍니다.

“New computing technology is tremendously exciting,” said Tom Rodden, Professor of Interactive Systems at The University of Nottingham. “But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s and computers is evolving into a complex ecosystem where small changes can have far-reaching consequences. While new interfaces and hyperconnectivity mean we are increasingly mobile, we can see that they are blurring the line between work and personal space.

"새로운 컴퓨터 기술은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University of Nottingham의 Interactive Systems 분과 Tom Rodden 교수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은 점점 더 복잡한 생태계로 진화합니다. 작은 변화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되지요.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Hyperconnectivity는 인류의 이동성을 점점 더 높이는 동안, 공적 사적 영역의 구분은 더욱 모호해집니다."

“Huge storage capabilities raise fundamental privacy issues around what we should be recording and what we should not. The potential of machine learning might well result in computers increasingly making decisions on our behalf. It is imperative that we combine technological innovations with an understanding of their impact on people.”

"대용량 저장 능력은 근본적인 사생활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떤 것을 기록해도 될 지 아닐 지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기계의 학습이 가능해지면 컴퓨터가 우리의 의사결정을 대신해주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기술적인 혁신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컴퓨터가 개인 공간, 사회, 정체성, 독립성, 지각 능력, 지적 능력과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인간적인 기본 가치들과 충돌하기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HCI 커뮤니티는 인간적인 가치들이 미래 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보증해야 합니다. 컴퓨터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정부, 정책 입안자들, 사회들이 연합하여 새로운 컴퓨터 생태계의 의미를 연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 연구에 있어 다른 분과(심리학, 사회학, 예술 등)의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본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Microsoft사 선임 연구원 Abigail Sellen는 말합니다.

“This report makes important recommendations that will help us to decide collectively when, how, why and where technology impacts upon humanity, rather than reacting to unforeseen change. The final recommendation is something towards which we should all aspire: by 2020 HCI will be able to design for and support differences in human value, irrespective of the economic means of those seeking those values. In this way, the future can be different and diverse because people want it to be.”

"본 보고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언제, 어떻게, 왜 그리고 어디에서 기술이 인간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습니다. 최종적인 제안은 우리 모두가 바래야 할 것입니다. 2020년에는 HCI가 인간적인 가치들을 추구하는 경제적인 수단과 상관없이도 이를 설계하고 각 상이점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는 달라지고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되길 원하기 때문이죠."

본 보고서는 "인간으로 사는 것: 2020년의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Being human: human computer interaction in the year 2020."로 발행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Nottingham (2008, April 4). Human Values Key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7,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40945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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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Of Unproven Genetic Tests A Threat To Public Health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테스트들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ScienceDaily (Apr. 3, 2008)

2008년 4월 4일자 사이언스지의 정책 분석policy analysis에 따르면 현존하는 어떤 유전자 검사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점에 대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Johns Hopkins University의 Genetics and Public Policy Center(재정지원 The Pew Charitable Trusts) 소속의 저자들 Sara Katsanis, Gail Javitt, Kathy Hudson은 다음 세 가지 사항이 실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첫째, 진단 실험실 사내에서 개발한 유전자 검사를 감독하는 FDA Food Drug Administration의 역할을 강화할 것.

둘째, 사용 가능한 각 유전자 테스트 레지스트리를 만들 것. (의무로 등록하도록 하고, 공개적인 열람이 가능해야 하며, 해당 테스트의 의도된 목적에 대한 데이터도 지원해야할 것입니다.)

셋째, FTC Federal Trade Commission가 유전자 검사의 이점에 대해 오해를 조장하는 현혹적인 광고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

개인 맞춤형 의료 Personalized medicine의 성패 여부는 유전자 검사에 대한 대중의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 1,500개의 질병과 증상을 위한 유전자 검사가 있으며 개중에는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직접할 수 있는 테스트(DTC)를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정식 의료진이 검사와 해석을 도울 수 없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일례로 SSRIs(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억제제)가 어떻게 신진대사 되는가를 예상하기 위한 Cytochrome P-450 (CYP450) 효소의 변이 정도를 보는 유전자 테스트를 광고하는 업체들이 15군데 정도 있습니다. 이 중의 네 업체는 이 테스트가 치료, 약 선택, 조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작년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시작한 한 독립 연합은 임상 실험을 마칠 때까지 SSRIs 치료를 시작하려는 환자들에게 CYP450 테스트는 적합하지 않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저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미 정부 내 두 부처는 규제 수준을 높이기를 촉구합니다.

우선 FDA의 경우 현재 세트 혹은 부분들로 판매되는 테스트용 물품에 한하여, 제품 생산자가 분류한 용도에만 준하여 검사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검사에 노출되어 의료상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대중을 보호하기에 턱없는 수준입니다. 저자들은 이들의 검사 영역을 약품 선택과 투약에 사용되는 실험실에서 개발한 검사에까지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FTC의 경우 잘못된 광고문을 금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 사용된 일은 없습니다. FTC는 CDC에서 제공하는 리뷰들을 활용하고, 유전자 검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업체들에 대한 과단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무엇보다도 제공되는 유전자 검사들이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에 등록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사와 환자들을 올바른 검사를 선택하고 정확히 해석하도록 돕고, 유전자 검사 시장의 투명성을 증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enetic tests offer doctors and patients an unprecedented opportunity for improving health care," says Center Director Kathy Hudson. "Marketing unproven tests to an unsuspecting public could undermine the very future of personalized medicine."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의사와 환자의 의료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센터장인 Kathy Hudson은 말합니다. "의심하지 않는 대중에게 검증되지 않은 검사가 시행되는 것은 개인 맞춤형 의료 Personalized medicine의 미래를 뿌리부터 해칠 수 있습니다."


Reference: Katsanis, K.H., G. Javitt, and K. Hudson. 2008. A case study of personalized medicine. Science 320: 53-54.

Genetics & Public Policy Center, Johns Hopkins University (2008, April 3). Marketing Of Unproven Genetic Tests A Threat To Public Health.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7,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314111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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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tle Anxiety Is Sometimes A Good Thing, Study Shows
약간의 불안은 약이 될 수도

ScienceDaily (Apr. 3, 2008)

Stanford University의 심리학 연구진은 뇌의 전섬엽(anterior insula)이 위협을 감지하고 피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부위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위험에 대처하는 뇌의 움직임을 살펴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위협 상황의 뇌를 스캔했습니다. 인간은 물리적인 위협 뿐만 아니라 보다 복잡한 사회적 경제적 위협에 대하여도 같은 방어 대응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처음 실험에서 재정적 위협을 감응할 때 전섬엽 활동이 활발했던 참가자는, 재정 손실을 피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후속 연구에서도 매우 뛰어난 결과를 보였습니다. 즉 위험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학습능력도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단 지나친 섬엽의 활동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전의 연구에서 만성적인 불안이나 공포증의 증세를 경험하는 사람들로부터 섬엽의 이상 활동 패턴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활발한 섬엽의 활동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해로운 상황을 피하도록 돕습니다.

이 발견은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환경적인 요인들은 세대를 따라 변함에도 불구하고, 불안 증세가 진화의 과정에서 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설명해 줍니다.

이 연구결과는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의 저널인 Psychological Science의 4월호에 실립니다.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2008, April 3). A Little Anxiety Is Sometimes A Good Thing, Study Shows.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4,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31043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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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hood Mental Health Problems Blight Adult Working Life
당신의 어릴 적 정신질환이 현재의 직장 생활을 망칠 수도 있다

ScienceDaily (Apr. 2, 2008) 

어린 시절 정신 건강 문제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특히 직장 생활에 연쇄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본 논문은 곧 간행될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지에 실릴 예정입니다.

본인들과의 인터뷰, 주변 사람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1958년 3월의 똑같은 주간에 태어난 8000명을 대상으로 성장 과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필자에 따르면 어릴 적 정신질환이 성인이 된 후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테스트들을 통과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큰 책임이 요구되지 않고 처리하기 쉬운 자리를 선호하는 경향도 증가합니다.

이는 직장과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을 높입니다.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결정권에 대한 통제, 낮은 사회적 지지도, 높은 직업 불안정성 등) 기타 다른 요소들(임대주택 생활, 오랜 지병, 독신 생활 등)과 비교하여 중년의 위기를 유발하는 정도가 2배 ~ 4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내향성 행동 장애(참고)는 성인이 된 후 직장 생활에서 나타날 장애를 강력히 예견합니다. 내향성 행동 장애는 우울증, 집중력 부족 등, 외향성 행동 장애는 약자 괴롭히기나 정신분열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BMJ-British Medical Journal (2008, April 2). Childhood Mental Health Problems Blight Adult Working Life.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3,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219435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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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ing Self-esteem Can Backfire In Decision-making
지나친 자신감이 판단력을 흐린다?


ScienceDaily (Apr. 1, 2008)


더 나은 결정을 장려할 목적으로 주는 긍정적 피드백이 때로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의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와 심리학과, London Business School이 자존심과 체면을 지키려는 욕구 간의 상관 관계를 공동 연구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를 통해 의사 결정 시 긍정적인 평가로 자존심이 높아진 경우, 자신의 불합리한 결정도 정당화하고 그와 같은 결정을 반복하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한 실험에서 실험 참가자들에게 대규모 투자 은행의 부장 역할을 맡긴 후 그들의 뛰어난 분별력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장님들"은 전혀 분별력 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자신이 선출한 직원이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확인한 후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는 커녕 해당 직원에게 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입하여 추가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높아진 자존심이 역화한 것이죠. 이는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입니다. Northwestern 대학 심리학과 조교수인 Daniel C. Molden은 말합니다.

The more that people's feelings of self-worth are wrapped up in a poor decision they've made, the greater their impulse will be to justify it in some way.

자신이 내린 불합리한 결정들로 자존심을 둘러쌀수록 어떻게든 이를 정당화하려는 충동도 커집니다.


이와 반대로, 결정의 결과와는 연관이 없는 능력(예를 들어 창조성이나 혁신성 등)에 대한 찬사나 좋은 성격에 대한 전반적인 칭찬을 듣는 경우는 이러한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다른 실험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CFO 역할을 맡깁니다. 우선 1000만 달러의 R&D 기금을 운용해 최대 이윤을 창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부서의 업무 능력이 낮았다는 결과를 알린 후 2000만 달러의 추가 기금을 주었습니다. 국제 감각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비교적 높은 자존감을 가지게 된 이들은 업무 수행 능력이 낮은 부서에 재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는 성과가 좋지 않을 때 단순히 직원들을 훌륭하다고 추켜 세우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잘해왔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실패한 전략을 밀고 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 직원의 존재가 회사 내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스타일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이러한 부작용을 크게 낮추어 줍니다.

최근 변덕스러운 주식시장은 이 연구의 함의를 더욱 넓혀줍니다. 스스로 전문 애널리스트라는 자부심을 갖거나 지난 날 투자 성공으로 찬사를 받은 경우
자신의 정확한 판단이 언젠가 빛날 거라고 믿으며 떨어지는 주식을 그대로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이 연구를 주도한 Niro Sivanathan은 실패를 정당화하기보다 변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짓습니다. 

이 논문은 "The Promise and Peril of Self-affirmation in De-escalation of Commitment(실수를 경감시키는 자기 긍정의 장단점)"이라는 제목으로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 (2008, April 1). Boosting Self-esteem Can Backfire In Decision-making.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1,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3/0803311225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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