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Okay To Keep Those Feelings Inside, New Study Suggests
트라우마, 꼭 드러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cienceDaily (Jun. 2, 2008) 

University at Buffalo의 Mark Seery 교수는 집단적인 트라우마 경험자들이 꼭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야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eery 교수는 단 모든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이 다르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덧붙입니다.

연구진은 911 테러로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을 본인의 감정을 표현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둘로 나누어 시간을 두고 경과를 조사했습니다. 표현을 해야만 건강하다는 기존 상식과 달리 놀랍게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은 그룹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많이 표현한 사람일수록 삶은 더욱 피폐해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University at Buffalo (2008, June 2). It's Okay To Keep Those Feelings Inside, New Study Suggests. ScienceDaily. Retrieved June 9,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6/080601092206.htm

Posted by rorysee 트랙백 0 : 댓글 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Gloridea 2008.06.10 01:30 신고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재미있는 연구 결과네요. 다만 911 은 복합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의 발생 기제는 아닐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합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적용에는 약간 주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험상 복합성의 경우 언어화가 가지는 중요성이 매우 큰 것 같아서요. :-) 더 추가적인 연구의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 addr | edit/del BlogIcon 행복한고니 2008.06.10 02:18 신고

      오.. 이 분야에도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
      전 거의 문외한이라 거의 편집자의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거든요 ( -_-)

    • addr | edit/del BlogIcon rorysee 2008.06.10 10:42 신고

      앗 힘이 되는 코멘트! 감사합니다 ^o^
      그러게요. 일단 모든 환자에게 표현을 '강요'해야 치료가 된다는 상식이 위험하다는 결론은 수긍이 가는데.. 말씀하신 대로 설문 중에 왜곡의 여지가 충분히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요. 그러면 치료에 적용할 새 기준은 무엇인지, 이 결과가 일반적인 트라우마 치료에도 적용이 되는지 하는 등의 질문에 답을 주는 후속 연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