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We Stand: When Cooperation Butts Heads With Competition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ScienceDaily (May 1, 2008) 

인간의 경쟁적 성향이 진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Psychological Science 4월호에 집단 간 분쟁, 혹은 집단 내의 협력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모습을 더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의 심리학자 Nir Halevy, Gary Bornstein 그리고 Lilach Sagiv의 연구입니다.

실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자들에게 2 MU(money unit 화폐단위)의 값어치를 하는 토큰 10개를 줍니다. 각자는 토큰을 그룹 내 공동 기금 Pool W나, 그룹 간 공동 기금 Pool B에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Pool W에 토큰 하나를 기부하는 경우, 타 그룹에 아무런 끼치지 않고 기부자를 포함한 기부자 그룹에 이익이 됩니다. 하지만 Pool B에 기부하는 경우 그룹 내 모두의 자금 1 MU를 올리는 대신, 타 그룹의 1 MU를 공제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동기가 단순히 그룹 내부에 이익을 주려는 협력적인 것인지, 아니면 타그룹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적의적인 것인지를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연구들은 참가자들이 상대에게 해를 끼치느냐 마느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태에서 인간은 경쟁을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린데 반해, 이번 연구에서는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옵션을 준 것입니다.

놀랍게도 결과는
Pool W의 승리였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인간은 상호협력적 동기가 더 강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참가자들은 게임 전에 이루어진 상담에서도 협력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집단역학의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인간이 선택의 여지가 있을 때 협력을 선택하려는 의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2008, May 1). United We Stand: When Cooperation Butts Heads With Competition. ScienceDaily. Retrieved May 2,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301031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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