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5.15 애플이 옳았던 것일까?
  2. 2010.05.03 MS가 말하는 HTML5 Video
  3. 2008.05.31 잘못 설정된 crossdomain.xml


스티브 잡스가 플래시의 안정성을 문제 삼은 것은 유명합니다. 그런데 마치 그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Adobe Flash가 모바일 기기에서 시연하던 도중에 다운이 되버렸다(crashing)고 합니다.

제프 크로프트(Jeff Croft)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바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주 시애틀에서 열렸던 플래시 캠프(Flash Camp)에서 일어났습니다. 키노트를 맡은 플래시 플랫폼 에반젤리스트인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씨가  발표 도중 넥서스 원(Nexus One)에서 플래시 플레이어 10.1 버전을 시연하다가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크로프트씨는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라이언의 맥에서 Eco Zoo라는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좋은 플래시 개발 사례였습니다. 풀 3D 렌더링과, 풍부한 인터랙션, 예쁘고 작은 글자가 있었거든요. 라이언이 이 사이트를 자신의 넥서스 원에서도 열었습니다. 사이트의 진행 바가 다 채워지고 3D 세상이 잠깐 나타나는가 싶더니 몇 초만에 브라우저가 다운되어버렸습니다. 라이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대충 이런 뜻), “이런! 뭐, 베타니까요. 이 사이트는 좋은 예제군요. 다시 시도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다시 시도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가 참석자들에게 "이 사이트는 잘 안되네요. 혹시 잘 동작하는 플래시 사이트 아시는 분 있나요?" 라고 묻자, 누군가 "Hulu 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리에 라이언은 "Hulu는 동작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더니 데모를 중단했습니다.

Here’s what happened: On his Mac, Ryan pulled up a site called Eco Zoo. It is, seemingly, a pretty intense example of Flash development – full of 3D rendering, rich interactions, and cute little characters. Then, he pilled up the same thing on his Nexus One. The site’s progress bar filled in and the 3D world appeared for a few seconds before browser crashed. Ryan said (paraphrasing), “Whoops! Well, it’s beta, and this is an intense example – let’s try it again.” He tried it again and got the same result. So he said to the audience, “Well, this one isn’t going to work, but does anyone have a Flash site they’d like to see running?” Someone shouted out “Hulu.” "Ryan said, “Hulu doesn’t work,” and then wrapped up his demo, telling people if they wanted to try more sites they could find him later and he’d let them play with his Nexus One.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말씀드리자면, 크로포트는  Hulu가 잘 동작하지 않는 것은 Adobe의 문제라기 보다는 Hulu의 문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또한 그는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플래시가 베타 버전이며, 이는 죽거나 버그가 많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 됐습니다.

이 데모는 Adobe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크로포트가 지금 할 일은 회사측에 플래시가 안정화 되기 전에는 데모를 중단하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from Was Apple right? Adobe Flash crashes twice during mobile demo

Posted by 행복한고니 트랙백 1 : 댓글 0
최근의 웹에서 동영상과 동영상 포맷에 대한 글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이 Microsoft의 관점을 이야기할만한 좋은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웹의 미래는 HTML5입니다. Microsoft는 W3C와 함께 HTML5의 진행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HTML5는 발전하는 풍부한 인터랙티브 웹 응용프로그램과 사이트 디자인에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HTML5 명세는 동영상을 지원하는데, 특정한 동영상 포맷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H.264가 훌륭한 포맷이라고 생각합니다. HTML5를 지원하는 IE9은 H.264 동영상 재생만을 지원합니다.

H.264는 산업 표준으로서 폭넓고 강력한 하드웨어 지원이 뒷받침됩니다. 이러한 표준화 덕분에 여러분은 손쉽게 일반적인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한 동영상을 웹에 올리고, H.264를 지원하는 운영체제(예. Windows 7을 설치한 PC)의 웹 브라우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는 IE9에서 H.264로 인코딩된 유튜브 동영상을 재생해 보인 바 있습니다. 하드웨어 가속의 이점은 여기서 읽을 수 있으며, 혹은 이 강연의 26:35쯤부터 장점의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코덱들도 종종 비교되고는 합니다.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소스 코드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H.264의 지적재산권은 MPEG LA의 프로그램을 통해 잘 관리되고 있으므로, 소스 코드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코덱들의 지적재산권은 언론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물론, Windows 7과 같은 운영체제의 하드웨어 가속 지원과 H.264 코덱을 사용하려는 개발자들은 아무런 로열티를 제공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날, 웹에서는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이 우세합니다. 다른 포맷으로도 동영상을 볼 수 있긴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플래시만큼 편한 방법도 없습니다. 플래시는 신뢰성, 보안성, 성능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Adobe 기술자들과 긴밀히 일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웹에서 플래시가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Dean Hachamovitch
General Manager, Internet Explorer

from HTML5 Video (IEBlog)
Posted by 행복한고니 트랙백 1 : 댓글 0
Jeremiah Grossman씨가 crossdomain.xml 사용에 대한 글을 작성하신 뒤, 해당 파일에 느슨한 정책을 적용한 도메인들을 찾아보기로 하시고는 결과를 공개하셨습니다.

crossdomain.xml 파일은 동일근원정책(Same-Origin Policy)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크로스 사이트로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해당 파일에 접근을 허용할 도메인을 기술하면 Flash에서 해당 사이트의 컨텐트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허용할 도메인을 기술하는 방법에는 IP주소, 도메인, 서브도메인, 그리고 모든 것을 허용하는 별표(*)가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 있는 Flash에서는 사이트의 모든 컨텐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에는 (인증해야하는) 컨텐트, (세션) 쿠키 등이 포함됩니다. 악의적인 공격자나 웹 사이트 소유자가 서버 해킹이나 XSS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에 있는 사이트의 제어권을 얻는다면, 문제가 될만한 데이터를 쉽게 빼갈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침해, 계정 탈취, 민감한 자료 유출, CSRF 보호책도 쉽게 피해갈 수 있습니다.

Jeremiah씨는 crossdomain.xml 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유명 사이트와 그들이 어떻게 설정해두었는지가 궁금하셨다고 합니다.

from crossdomain.xml misconfigurations galore on Ajaxian
Posted by 행복한고니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