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gh Cost Of Low Status: Feeling Powerless Leads To Expensive Purchase
명품으로 신분 상승을 꿈꾼다?
ScienceDaily (June 26, 2008)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의 Derek D. Rucker 씨와 Adam D. Galinsky 씨는
사람들이 현재 신분보다 높은 수준을 상징하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험참가자들이 지위가 낮다고 느끼는 상황일수록 실크 타이나 모피 코트 등의 신분 상승을 나타내는 물품을 더 비싼 돈을 주고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높은 신분과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는 물품들을 통해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는 것처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미니밴이나 드라이어 같이 실용적이지만 신분과 상관없는 물품보다 희귀하고 독특해보이는 경우라면 차라리 출신 대학의 사진 액자 등에는 더 웃돈을 지불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백만장자와 최근에 강등된 은행가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두 사람 모두 롤렉스 시계가 높은 신분의 상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이 현재의 모습보다 더욱 강하다고 느끼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요? 저축률은 바닥으로, 빚은 하늘로 치닫는 현대에 이 연구는 시사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심리적 불안에 대한 보상으로 소비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University of Chicago Press Journals (2008, June 26). The High Cost Of Low Status: Feeling Powerless Leads To Expensive Purchases. ScienceDaily. Retrieved June 28,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6/08062519385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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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계속 공포를 부여해서 소비를 부추킨다는 주장도 꽤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