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ing Music To Explore The Neural Bases Of Emotional 'Processing' In The Autistic Brain
'음악'으로 자폐아를 도울 수 있을까?
ScienceDaily (May 14, 2008)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겪고 있는 아이들은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얼굴로 표현되는 사회적인 감정들-찡그리기, 능글거리기나 웃음 등-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사회화 등에 큰 장애를 겪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강한 감동을 자아내는 음악이라면,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UCLA Tennenbaum Center for the Biology of Creativity 연구팀은 GRAMMY Foundation Grant Program의 지원을 받아 ASD 환자들이 음악과 표정에서 감정을 구분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이들이 음악에 흥미를 느끼고, 음악 치료의 성과도 좋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었고, 또 최근에는 자폐아의 음악 인지 능력이 정상 아동보다도 뛰어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폐아들의 음악적, 사회적 감정 처리 방식에 대한 정상 아동과의 비교 연구가 진행된 바는 없습니다.
본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 Istvan Molnar-Szakacs는 연구진이 10-13세의 자폐아동을 대상으로 fMRI 뇌촬영으로 "감상적인 음악"과 "감정" 처리하는 부분이 같은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이 둘 간의 연관성이 발견된다면 음악을 통해 자폐아동이 사회적 자극 인식을 도와 이들의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2008, May 14). Using Music To Explore The Neural Bases Of Emotional 'Processing' In The Autistic Brain. ScienceDaily. Retrieved May 15,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1310171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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