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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6 내 안에 '따라쟁이' 있다
  2. 2008.05.15 Facebook으로 친구 만들기 (2)
  3. 2008.04.29 '나'보다 '우리'가 먼저

When Following The Leader Can Lead Into The Jaws Of Death
내 안에 '따라쟁이' 있다

ScienceDaily (May 12, 2008) 

University of Sydney의 Ashley J. W. Ward는 Uppsala University의 David J. T. Sumpter, Princeton University의 D. Couzin 등과 그룹을 지어 생활하는 개체군 내에서 타개체 행동 모방 패턴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Ward 씨는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일체감을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리더를 따르려는 본능은 사회적 동물의 행동에 대단히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물고기나 양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죠. 그룹을 지어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다른 멤버가 이끄는대로 따르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아주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거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진 개체가 그룹의 리더가 됩니다. 먹을 것이나 약탈자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죠. 이런 정보를 얻는 것은 나머지 그룹의 일원들에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보가 아무리 귀하더라도, 단순히 그대로 수용하여 맹목적으로 답습하는 것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그르치는 실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어떤 개체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분간할 수 없을 때, 동물이 좀 더 정확한 움직임을 결정하기 위해 다른 개체들의 행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한 가지 그럴듯한 대답은 특정한 행동을 하는 동료들의 수가 역치를 넘길 때에만 그 행동을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물고기로 실험해보았습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복제 물고기의 리드를 따라서 포식자 옆으로 지나도록 하자, 어떻게 해서든지 '친구'와 똑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상을 4-8마리 짜리 그룹으로 키우자 단독 리더를 따르는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이제 2-3마리 정도가 앞에서 리드해야만 따라 움직였습니다.

이 '정족수 정책'은 멤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길을 가다가 아무 이유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보고, 역시 아무 이유 없이 단지 남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하늘을 바라보는 인간의 바보같은 행동도 어쩌면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본 연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에 실렸으며, Natur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University of Leicester (2008, May 12). When Following The Leader Can Lead Into The Jaws Of Death. ScienceDaily. Retrieved May 13,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121729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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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to-face Or Facebook? Can Online Networking Sites Help New Students Settle Into University?
Facebook으로 친구 만들기

ScienceDaily (May 12, 2008) 

University of Leicester 연구진은 Facebook과 같은 온라인 인맥 시스템이 새로운 학생의 실제 적응을 도와주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16-18세의 95%가 이런 온라인 인맥 사이트를 사용하지만 그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습니다. Leicester 프로젝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회적 네트워킹의 지속성 및 특성에 대해 비교 연구하고 있습니다.

Leicester 대학은 새로 입학할 학생들이 기존 학생 그룹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Facebook 활용을 권장했습니다. 그러자 공적, 사적 공간의 구분선은 어디인지, 서로 다른 나이의 학생들이 이런 기술을 이용하여 얼마나 편하게 느끼는지 등의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학생들의 학습과 친교에 Facebook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온라인 연구 방법 전문가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인터뷰를 진행하여 실험을 진행했고, 연구 결과는 학교 정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본 연구는 학생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온라인 매개체를 학문적인 목적으로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리라 기대됩니다.


University of Leicester (2008, May 12). Face-to-face Or Facebook? Can Online Networking Sites Help New Students Settle Into University?. ScienceDaily. Retrieved May 13,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120944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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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지호 | Ji Ho | 志好 2008.05.16 00:41 신고

    거... 신기하네요...

    그런데 이게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것이라는데는 조금 회의적이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아는 친구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쓰거든요...

    • addr | edit/del BlogIcon rorysee 2008.05.20 14:51 신고

      같은 학교 학생 내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실험이니까, 범위는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지호님 의견과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 기사는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저도 궁금하다는..

Decision Making: Is It All 'Me, Me, Me'?
'나'보다 '우리'가 먼저

ScienceDaily (Apr. 29, 2008) 

고전 게임 이론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사람의 행동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까요? University of Leicester의 Andrew Colman 교수와 Briony Pulford 박사, University of Exeter의 Jo Rose는 이와 상반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자신이 속한 단체의 집합적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ndrew Colman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We carried out two experiments designed to test classical game theory against theories of team reasoning developed in the 1990s by British game theorists. According to classical game theory, decision makers invariably act in their individual self-interest, leading to "Nash equilibrium", named after the US game theorist and Nobel laureate John Nash, depicted in the biopic A Beautiful Mind. Theories of team reasoning were developed to explain why, in some circumstances, people seem to act not in their individual self-interest but in the interest of their families, companies, departments, or the religious, ethnic, or national groups with which they identify themselves."

"우리 연구진은 1990년대 영국 게임 이론학자들이 주창한 조직 우선 이론(Team-reasoning theory)에 따라서, 고전 게임 이론을 테스트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고전 게임 이론은 의사결정자들은 개인의 이익을 따라  "내쉬 평형 Nash equilibrium"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주창자 뷰티풀 마인드라는 전기 영화도 제작되었던 노벨상 수상자 John Nash의 이름을 딴 이론이죠. 하지만 조직 우선 이론은 어떤 상황에서는 개인이 본인 이익보다, 본인의 정체성을 구분해주는 조직, 이를테면 가족, 회사, 부서, 혹은 종교, 인종,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지 설명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본 논문은 영국, 네덜란드, 미국의 의사 결정 이론자들의 논평과 함께 Acta Psychologica 다음호에 실릴 예정입니다.


University of Leicester (2008, April 29). Decision Making: Is It All 'Me, Me, Me'?.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29,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2809421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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