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sion-Making, Risk-Taking Similar In Bees And Humans
벌들의 '돌다리 두들겨 보고 건너기'

Most people think before making decisions. As it turns out, so do bees. (Credit: iStockphoto/Amit Erez)

ScienceDaily (Jun. 17, 2008) 

위험 부담을 가진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사람들은 먼저 생각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스라엘 Technion-Israel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진은 벌들도 사람들처럼 안전한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 행동하기 전에 고민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벌과 인간이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볼 때 의사결정이란 진화의 초기에 시작되어 다른 많은 동물들에게도 공통 적용되는 기본적인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 성공 가능 확률은 변하지 않더라도, 일의 결과가 좋은지 나쁜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 확실성이 높은 옵션을 선택하는 빈도가 훨씬 더 높아졌습니다.  

Ido Erev 교수는 본 연구 결과의 직장 내 규정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가치를 가진 몇 가지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직원들은 이전에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부분의 위험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일관성있는 규정 집행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 실제로는 규칙을 위반하는 일이 있더라도, 직원들은 기본적으로는 규정을 준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규정 강화에 협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때로는 적용할 수 없는 심한 처벌보다, 부드럽지만 일관성있는 보상이나 처벌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merican Technion Society (2008, June 17). Decision-Making, Risk-Taking Similar In Bees And Humans. ScienceDaily. Retrieved June 17,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6/0806131658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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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Fairness Is Wired In The Brain  
"불공평해!" 화를 내는 뇌

ScienceDaily (May 29, 2008)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연구진이 공정성 여부에 반응하는 뇌 부위가 섬엽피질 insular cortex (혹은 섬엽 insula이라 알려짐)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감정적인 반응을 담당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Steven Quartz 교수는 26명의 참가자들에게 우간다 고아 60명의 삶에 대한 짧은 글을 보여주고 일정량의 음식을 어떻게 나누어 줄 것인지 8초 동안에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fMRI 촬영한 결과 골고루 나눠줄 때에는 보상체계와 관련된 안와전두피질 orbital frontal cortex이, 불공평하게 나누어야 할 때는 감정 처리와 관련된 섬엽 insula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Quartz 교수는 불공평한 처사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공정한 처사를 내리도록 종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도덕적 감각의 개인차도 이런 생물학적인 차이에서 오는지 모르며, 인간의 기본적인 충동은 기존의 가설들이 가정하는 것만큼 복잡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Science지 5월 8일 온라인판에 실린 본 기사는 실생활에 적용되는 신경윤리학-윤리적 의사 결정과정의 신경학적 기반을 연구-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논문입니다.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2008, May 29). How Fairness Is Wired In The Brain. ScienceDaily. Retrieved May 31,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281402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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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Following The Leader Can Lead Into The Jaws Of Death
내 안에 '따라쟁이' 있다

ScienceDaily (May 12, 2008) 

University of Sydney의 Ashley J. W. Ward는 Uppsala University의 David J. T. Sumpter, Princeton University의 D. Couzin 등과 그룹을 지어 생활하는 개체군 내에서 타개체 행동 모방 패턴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Ward 씨는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일체감을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리더를 따르려는 본능은 사회적 동물의 행동에 대단히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물고기나 양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죠. 그룹을 지어 생활하는 동물들에게 다른 멤버가 이끄는대로 따르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아주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거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진 개체가 그룹의 리더가 됩니다. 먹을 것이나 약탈자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죠. 이런 정보를 얻는 것은 나머지 그룹의 일원들에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보가 아무리 귀하더라도, 단순히 그대로 수용하여 맹목적으로 답습하는 것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그르치는 실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어떤 개체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분간할 수 없을 때, 동물이 좀 더 정확한 움직임을 결정하기 위해 다른 개체들의 행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한 가지 그럴듯한 대답은 특정한 행동을 하는 동료들의 수가 역치를 넘길 때에만 그 행동을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물고기로 실험해보았습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복제 물고기의 리드를 따라서 포식자 옆으로 지나도록 하자, 어떻게 해서든지 '친구'와 똑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상을 4-8마리 짜리 그룹으로 키우자 단독 리더를 따르는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이제 2-3마리 정도가 앞에서 리드해야만 따라 움직였습니다.

이 '정족수 정책'은 멤버들의 반사회적인 행동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길을 가다가 아무 이유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보고, 역시 아무 이유 없이 단지 남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하늘을 바라보는 인간의 바보같은 행동도 어쩌면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본 연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에 실렸으며, Natur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University of Leicester (2008, May 12). When Following The Leader Can Lead Into The Jaws Of Death. ScienceDaily. Retrieved May 13,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5/0805121729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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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 Making: Is It All 'Me, Me, Me'?
'나'보다 '우리'가 먼저

ScienceDaily (Apr. 29, 2008) 

고전 게임 이론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사람의 행동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까요? University of Leicester의 Andrew Colman 교수와 Briony Pulford 박사, University of Exeter의 Jo Rose는 이와 상반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자신이 속한 단체의 집합적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ndrew Colman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We carried out two experiments designed to test classical game theory against theories of team reasoning developed in the 1990s by British game theorists. According to classical game theory, decision makers invariably act in their individual self-interest, leading to "Nash equilibrium", named after the US game theorist and Nobel laureate John Nash, depicted in the biopic A Beautiful Mind. Theories of team reasoning were developed to explain why, in some circumstances, people seem to act not in their individual self-interest but in the interest of their families, companies, departments, or the religious, ethnic, or national groups with which they identify themselves."

"우리 연구진은 1990년대 영국 게임 이론학자들이 주창한 조직 우선 이론(Team-reasoning theory)에 따라서, 고전 게임 이론을 테스트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고전 게임 이론은 의사결정자들은 개인의 이익을 따라  "내쉬 평형 Nash equilibrium"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주창자 뷰티풀 마인드라는 전기 영화도 제작되었던 노벨상 수상자 John Nash의 이름을 딴 이론이죠. 하지만 조직 우선 이론은 어떤 상황에서는 개인이 본인 이익보다, 본인의 정체성을 구분해주는 조직, 이를테면 가족, 회사, 부서, 혹은 종교, 인종,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지 설명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본 논문은 영국, 네덜란드, 미국의 의사 결정 이론자들의 논평과 함께 Acta Psychologica 다음호에 실릴 예정입니다.


University of Leicester (2008, April 29). Decision Making: Is It All 'Me, Me, Me'?.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29,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2809421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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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tation And Money: New Insights Into How The Brain Processes Social, Economic Reward
돈과 명예, 뇌의 보상 체계는 같다

ScienceDaily (Apr. 23, 2008) 

Cell Press에서 간행하는 Neuron지 4월호에 사회적 지위와 금전적 보상에 대한 뇌의 반응 경로를 연구한 두 편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그 첫번째는 돈과 명성을 얻을 때 동일한 뇌의 보상 체계를 사용한다는 것을 밝힌 일본국립생리학연구소 NIPS National Institute for for Physiological Sciences 소속 Norihiro Sadato 연구팀의 논문입니다. 연구팀은 각각 금전적 보상과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를 받을 때의 뇌를 fMRI로 스캔해보았습니다. 두 경우 모두 보상과 관련된 선조체 Striatum 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결과는 의사결정과 관련하여 돈이 오고 가는 실험을 분석할 때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사회적 승인과 평판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다른 하나는 미국립정신건강연구원 NIMH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의 Caroline Zink 연구팀의 논문입니다. 이들은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정보를 처리를 뇌의 어느 부분이 담당하는지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컴퓨터 화면 상의 색깔의 변화를 구분하는 등 본 실험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순한 게임을 3 번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단 처음에는 참가자들 간의 등수를 가리지 않았으며, 두번째는 게임 중간 중간 정기적으로 본인이 참가자들 중에 몇 위에 있는지를 알려주면서 진행했고, 마지막으로는 그들이 컴퓨터와 경쟁하고 있다고 알려주어 연구진이 아예 사회적 행동에 의해 자극되는 뇌 부위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위 변화가 예상될 때 참가자들의 선조체가 활발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연구진은 명시적인 경쟁이 없을 때조차도 사회적 지위 변화에 따른 뇌의 반응은 서로 다르며, 각각 신경이 뇌의 어떤 부분에 위계질서와 관련된 정보를 인코딩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조체 이상은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과 같은 몇가지 신경학적 장애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 도파민 dopamine 작동약을 사용하는 경우 비정상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그 사회적인 영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입니다.

(두번째 실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23121430.ht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ell Press (2008, April 23). Reputation And Money: New Insights Into How The Brain Processes Social, Economic Reward.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24,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231259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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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any Choices -- Good Or Bad -- Can Be Mentally Exhausting
선택의 과정은 정신을 피로하게 한다

ScienceDaily (Apr. 14, 2008)

 
매일 우리는 수많은 선택지의 폭격을 받습니다. 동네 커피숍, 직장, 가게, TV 모든 곳에서요. 오늘 아침에는 무엇을 고르실 건가요? 더블샷 두유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아니면 그냥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 한 잔? 선택권이 있는 편이 좋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 까닭에 넘쳐나는 선택지로 인해 현대인들이 더욱 피곤을 느끼고 생산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여
러 대학의 공동 연구 결과 인간의 선택 능력은 대단히 유익한 동시에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거나,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하는데, 혹은 심지어 약을 먹는 것조차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쇼핑몰에서 386명을 대상으로 7가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구입할 물건 비교하기 등 여러 옵션 중에 선택해야 하는 과제를, 나머지 그룹에는 이미 정해진 옵션 한 가지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그 후 모든 참가자에게 맛없는 건강 음료 마시기, 얼음물에 손 담그고 있기 등 인내를 요구하는 과제를 주자 첫번째 그룹에 있었던 사람들의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두번째 실험. 다음 실험의 참가자들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학 시험 공부를 하게 하되, 첫번째 그룹에게만 교과과정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첫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은 비디오 게임, 잡지 읽기 등 다른 기분 전환에 많은 시간을 보냈고, 시험의 성적도 낮았습니다.

그리고 연구실 실험을 뒷받침하기 위해 쇼핑몰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실험 참가 전 쇼핑에서 더 많은 의사 결정을 내렸던 쇼핑객들은 주어진 산수 문제를 더 많이 틀렸습니다.

University of Minnesota 마케팅학과 Kathleen D. Vohs 박사는 선택의 과정에서 마음에 있던 자원이 고갈되어 버린다고 결론 짓습니다. 선물 목록을 채우는 것과 같이 즐거운 결정을 내리는 경우에도 주어진 시간이 길어질수록 인식작용이 고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택지에 대해서 단순히 생각해보는 과정과 비교할 때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 특히 어렵다고 합니다. Vohs 박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There is a significant shift in the mental programming that is made at the time of choosing, whether the person acts on it at that time or sometime in the future. Therefore, simply the act of choosing can cause mental fatigue."

"결정을 내리는 순간의 정신작용은 현저한 변화의 과정입니다. 실제 행동이 바로 이어지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선택 그 자체가 정신적 피로의 원인입니다."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2008, April 14). Too Many Choices -- Good Or Bad -- Can Be Mentally Exhausting.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15,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1415523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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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sterone Levels Predict City Traders' Profitability
증권업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로 수익률을 예견한다

ScienceDaily (Apr. 14, 2008) 

University of Cambridge 에서 스테로이드 steroid (특히 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 과 코르티솔 cortisol) 계열 호르몬 수치로 증권업자의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성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경쟁 상황을 조절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입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승자들이 다음 게임에서 이길 확률을 더 높여주는 많은 자신감 얻게 되는 '우승자 효과 winner effect' (참고: 마태효과 Matthew effect) 도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입니다. 연구진은 영업일 8일 간 증권업자의 17인의 타액 샘플을 오전 11시, 오후 4시 채취하고 각 시간별로 참가자들의 손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기존의 실적과 비교하여 수익이 좋은 날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다른 날보다 현저히 높았음을 확인했습니다.

단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는 도리어 과도하게 즉흥적이고 충동지향적인 성향을 유발하여 수익률을 떨어 뜨리고, (단백질동화스테로이드제 anabolic steroids 복용자 등) 심한 경우는 다행증 euphoria조증 mania 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Cambridge Centre for Brain Repair 의 Joe Herbert 교수는 증권업자들처럼 부담이 큰 결정들을 신속하게 결정 지어야 하는 이들의 스트레스는 엄청나며, 본 연구를 통해 이 결정들이 감정과 호르몬 때문에 편향될 수 있다는 것을 자세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시장의 변동과 손실 증가에 따라 스트레스 반응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코르티솔은 강력한 인지적, 감정적 영향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불운했던 사건에 대한 기억들과 감정 변화에 이 영향력이 더욱 강화됩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코르티솔 분비도 많아져 테스토스테론과는 정반대로 안정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 결과는 주식시장이 붕괴되는 등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왜 사람들이 때로 위기를 더 악화시키는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는지도 설명해줍니다.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 이 두 스테로이드의 순환 피드백이 의사 결정 과정을 어지럽히기 때문입니다.
본 연구를 주집필자이자, 전직 증권업자였던 John Coates 박사는 말합니다.

"In the present credit crisis traders may feel the noxious effects of chronic cortisol exposure and end up in a psychological state known as 'learned helplessness'. If this happens central banks may lower interest rates only to find that traders still refuse to buy risky assets. At times like these economics has to consider the physiology of investors, not just their rationality."

"현 신용 위기 속에서 증권업자들은 만성적 코르티솔 노출로 오는 불쾌한 감정으로 심한 경우 '학습된 무기력 learned helplessness'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자산 구매를 거부하는 증권업자들 때문에 중앙 은행의 이윤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이런 경우라면 경제는 투자자의 이성 영역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만 합니다."

본 기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2008년 4월 14일자 호에 '런던 객장 내 스테로이드와 재정 위험의 관계 Endogenous steroids and financial risk taking on a London trading floor' 라는 표제로 실렸습니다.


University of Cambridge (2008, April 14). Testosterone Levels Predict City Traders' Profitability.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15,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1417485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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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elevant Image Of Attractive Woman Can Make A Man More Willing To Take Big Financial Risks
매력적인 여성 앞에서 남자는 정말 더 용감해질까?

ScienceDaily (Apr. 5, 2008)

상품 옆에 매력적인 여성의 이미지가 있는 것만으로도 남성 구매자를 유혹할 수 있느냐고요?
네 가능하답니다. NeuroReport 최근호에 실린 Stanford University 의 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연구를 지휘한 심리학과의 조교수 Brian Knutson은 감정적인 자극과 재정 위험 부담 간의 관계를 보여주려는 첫 시도였다고 자평합니다.

공동 연구자인 Camelia Kuhnen(Northwestern University 재무학 조교수)는 2005년 재정적인 모험과 관련한 뇌 활동을 관찰하는 연구에서 모험 감행 직전에는 중격측좌핵nucleus accumbens이, 이를 피하려 할 때는 도피질 Insula 이 활발해지는 것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본 연구는 중격좌측핵이 이미 다른 자극에 노출되어 활발해진 것만으로도 다음 행동이 영향을 받는지를 실험했습니다.

우선 실험에 참여한 남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에로틱한 이미지를, 부정적인 반응 유도용 뱀과 거미의 사진을, 중립적인 반응 유도용으로 사무용품을 보여줍니다. 이미지를 접한 직후 이들에게 10 달러씩 주고 1달러 짜리와 10센트 짜리 중 원하는 도박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단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임하도록 게임에서 돈을 잃는 경우에만 10 달러를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뇌의 영상을 fMRI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로 촬영하자, 다른 자극들에 비해 에로틱한 이미지에 노출되었을 때와 1달러 짜리 게임을 선택하기 전 모두 중격좌측핵이 활발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활발해진 중격좌측핵이 정말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Knutson 교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The answer was yes, at least in the case of the positive stimuli. After people had seen those erotic pictures, they tended to pick the high-risk gamble more often, especially if they had been picking the low-risk gamble before. The interesting finding from an economic standpoint is that these completely irrelevant stimuli, these pictures that have nothing to do with the gambles or the history of outcomes that people have experienced with these gambles, still influence behavior. They seem to do so at least partially by influencing activation of these brain regions. If you go to the casinos, people are wearing skimpy costumes, they're giving you free alcohol, there are bells and lights and things like that, which don't necessarily seem related to the odds of the gambling," Knutson said. "But these are cues that might activate brain regions that encourage risk-taking and therefore get people to gamble more"

"대답은 '그렇다' 입니다. 최소한 긍정적인 자극의 경우는요. 에로틱한 사진을 본 후에 위험도가 높은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전에 안전한 게임을 선택했던 경우 그런 경향이 더 높아졌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 때 흥미로운 사실은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그렇게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보여준 사진들은 도박 그 자체나, 참가자의 과거 도박의 기억 등과 하등의 관계가 없잖아요. 하지만 분석 결과 뇌의 중격측좌핵을 자극하는 것이 부분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지노들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공짜로 술을 나눠주지요. 이것은 도박의 승률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호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위험을 감수하고 도박을 더 하도록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차 옆에 유혹적인 여자 사진을 걸어두면 정말 장사가 더 잘 될까요?

"Well, yes and no," Knutson said. "It may work sometimes under some conditions. Our trials are happening relatively fast, changing on a second-to-second basis. We're forcing people to immediately make a decision, and the emotional stimuli appear in close temporal proximity to the decision itself. If you have these kinds of appeals, you'd better make it easy for people to make an immediate decision. You should put them under time pressure."

"글쎄요, 그렇기도 아니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의 실험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진행했습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초 단위로 살펴봤습니다. 의사 결정 바로 직전에 감정적인 자극을 주고 참가자들에게 바로 결정을 내리도록 강요했습니다. 이 같은 효과를 노리려면 즉각적인 결정을 강요하면 됩니다. 시간에 쫓기도록 하는 거죠."


저자는 감정 자극과 행동 사이의 얽힌 비밀의 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아직도 탐구할 영역이 광대하게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앞으로 여성의 반응이나, 다른 종류의 감정 자극에 대해서, 또 자극의 여파는 어느 정도나 지속되는지 등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tanford University (2008, April 5). Irrelevant Image Of Attractive Woman Can Make A Man More Willing To Take Big Financial Risks.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12,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310443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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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Values Key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인간의 자리를 넘보는 신기술들

ScienceDaily (Apr. 4, 2008)

2020년 경이면 인간과 컴퓨터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은 진화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기술 발전이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들(Human Values)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University of Nottingham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발전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본질인 의사 결정의 영역까지 침해하지 않도록 미리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2007년 3월 전 세계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전문가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모였습니다. 2020년 경의 컴퓨터 기술의 발전상을 예견합니다. 종이 책을 대체할 각종 직물로 만든 내장 디스플레이들이 등장하고, 건강 자가진단이 가능해지는 의복이 등장합니다. 또 값싸고 접근이 용이한 대용량 디지털 저장 매체가 삶의 여러 부분을 전자적으로 기록할 수 있게 하고, 이런 발전들은 어디서든 개인이 전세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해주죠. 동시에 로봇 공학 영역의 진보는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도 배양하게 해줍니다.

“New computing technology is tremendously exciting,” said Tom Rodden, Professor of Interactive Systems at The University of Nottingham. “But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s and computers is evolving into a complex ecosystem where small changes can have far-reaching consequences. While new interfaces and hyperconnectivity mean we are increasingly mobile, we can see that they are blurring the line between work and personal space.

"새로운 컴퓨터 기술은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University of Nottingham의 Interactive Systems 분과 Tom Rodden 교수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상호작용은 점점 더 복잡한 생태계로 진화합니다. 작은 변화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되지요.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Hyperconnectivity는 인류의 이동성을 점점 더 높이는 동안, 공적 사적 영역의 구분은 더욱 모호해집니다."

“Huge storage capabilities raise fundamental privacy issues around what we should be recording and what we should not. The potential of machine learning might well result in computers increasingly making decisions on our behalf. It is imperative that we combine technological innovations with an understanding of their impact on people.”

"대용량 저장 능력은 근본적인 사생활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떤 것을 기록해도 될 지 아닐 지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이죠. 기계의 학습이 가능해지면 컴퓨터가 우리의 의사결정을 대신해주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기술적인 혁신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컴퓨터가 개인 공간, 사회, 정체성, 독립성, 지각 능력, 지적 능력과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인간적인 기본 가치들과 충돌하기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HCI 커뮤니티는 인간적인 가치들이 미래 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보증해야 합니다. 컴퓨터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정부, 정책 입안자들, 사회들이 연합하여 새로운 컴퓨터 생태계의 의미를 연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 연구에 있어 다른 분과(심리학, 사회학, 예술 등)의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견해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본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Microsoft사 선임 연구원 Abigail Sellen는 말합니다.

“This report makes important recommendations that will help us to decide collectively when, how, why and where technology impacts upon humanity, rather than reacting to unforeseen change. The final recommendation is something towards which we should all aspire: by 2020 HCI will be able to design for and support differences in human value, irrespective of the economic means of those seeking those values. In this way, the future can be different and diverse because people want it to be.”

"본 보고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언제, 어떻게, 왜 그리고 어디에서 기술이 인간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돕습니다. 최종적인 제안은 우리 모두가 바래야 할 것입니다. 2020년에는 HCI가 인간적인 가치들을 추구하는 경제적인 수단과 상관없이도 이를 설계하고 각 상이점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는 달라지고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되길 원하기 때문이죠."

본 보고서는 "인간으로 사는 것: 2020년의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Being human: human computer interaction in the year 2020."로 발행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Nottingham (2008, April 4). Human Values Key To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7,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4/0804040945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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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ing Self-esteem Can Backfire In Decision-making
지나친 자신감이 판단력을 흐린다?


ScienceDaily (Apr. 1, 2008)


더 나은 결정을 장려할 목적으로 주는 긍정적 피드백이 때로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의 Kellogg School of Management와 심리학과, London Business School이 자존심과 체면을 지키려는 욕구 간의 상관 관계를 공동 연구한 결과입니다.

이 연구를 통해 의사 결정 시 긍정적인 평가로 자존심이 높아진 경우, 자신의 불합리한 결정도 정당화하고 그와 같은 결정을 반복하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한 실험에서 실험 참가자들에게 대규모 투자 은행의 부장 역할을 맡긴 후 그들의 뛰어난 분별력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장님들"은 전혀 분별력 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자신이 선출한 직원이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확인한 후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는 커녕 해당 직원에게 더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입하여 추가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높아진 자존심이 역화한 것이죠. 이는 문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시도입니다. Northwestern 대학 심리학과 조교수인 Daniel C. Molden은 말합니다.

The more that people's feelings of self-worth are wrapped up in a poor decision they've made, the greater their impulse will be to justify it in some way.

자신이 내린 불합리한 결정들로 자존심을 둘러쌀수록 어떻게든 이를 정당화하려는 충동도 커집니다.


이와 반대로, 결정의 결과와는 연관이 없는 능력(예를 들어 창조성이나 혁신성 등)에 대한 찬사나 좋은 성격에 대한 전반적인 칭찬을 듣는 경우는 이러한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다른 실험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CFO 역할을 맡깁니다. 우선 1000만 달러의 R&D 기금을 운용해 최대 이윤을 창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부서의 업무 능력이 낮았다는 결과를 알린 후 2000만 달러의 추가 기금을 주었습니다. 국제 감각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어 비교적 높은 자존감을 가지게 된 이들은 업무 수행 능력이 낮은 부서에 재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는 성과가 좋지 않을 때 단순히 직원들을 훌륭하다고 추켜 세우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잘해왔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실패한 전략을 밀고 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 직원의 존재가 회사 내에서 전반적으로 매우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스타일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이러한 부작용을 크게 낮추어 줍니다.

최근 변덕스러운 주식시장은 이 연구의 함의를 더욱 넓혀줍니다. 스스로 전문 애널리스트라는 자부심을 갖거나 지난 날 투자 성공으로 찬사를 받은 경우
자신의 정확한 판단이 언젠가 빛날 거라고 믿으며 떨어지는 주식을 그대로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이 연구를 주도한 Niro Sivanathan은 실패를 정당화하기보다 변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짓습니다. 

이 논문은 "The Promise and Peril of Self-affirmation in De-escalation of Commitment(실수를 경감시키는 자기 긍정의 장단점)"이라는 제목으로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 (2008, April 1). Boosting Self-esteem Can Backfire In Decision-making. ScienceDaily. Retrieved April 1, 2008, from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08/03/0803311225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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